삼성 사회환원기금 재단 운영준비위 구성

교육인적자원부는 8천억원 규모의 삼성 사회환원기금 운용을 담당할 재단 출범을 위한 재단운영준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준비위 구성은 삼성 측의 사회환원 이행 완료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기금의 운용주체와 사용처를 결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으로 환원한 기금은 현재의 장학재단을 새로운 장학재단으로 전환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며, 운영준비위는 새로운 재단의 명칭과 임원, 목적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운영준비위원회에는 박영철 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각계 인사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