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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대형 경쟁률 8.08대1
입력 2006-09-06 09:27  | 수정 2006-09-06 09:27
판교 중대형 평형에 대한 청약 접수를 이틀째 받은 결과, 청약경쟁률이 8.08대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지역 1순위 청약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막판 눈치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8.08대 1. 서울에 사는 600만원 이상의 청약예금 가입 1순위자들을 대상으로 이틀째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서울지역 1순위자를 대상으로 판교 중대형 아파트와 연립주택 청약을 접수한 결과, 어제 만천79명이 추가로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틀동안의 누적 청약자수는 2만5천308명으로 모집가구 3천134가구의 8배를 넘었습니다.

창구 접수는 3천5백여명이었고, 인터넷 접수가 2만천7백여명으로 전체의 86%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대형 평형에 대한 최종 청약경쟁률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눈치보기 중이던 청약 대기자들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대거 몰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비싼 분양가때문에 실제 청약경쟁률은 30대1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600만원 이상 예금가입 1순위자 51만여명 가운데 10% 정도는 청약에 나설 것이고, 전체 경쟁률은 40대1 정도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거주 청약예금 1순위자에 대한 청약이 사흘째 계속되며, 수도권 거주 노부모 공양 가구중 저축 납입 24회 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25.7평 이하 공공분양 124가구에 대한 청약도 계속됩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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