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선업계, 경제위기 여파 실적악화
입력 2012-08-13 18:57 
조선업계 주요 기업들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올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3천5백억 원, 순이익 1천3백억 원으로 각각 작년 2분기보다 65%, 83% 감소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영업이익 2천6백억 원, 당기순이익 1천9백억 원으로 각각 26%, 22% 감소했습니다.
실제로 세계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세계 조선업계가 호황이던 2007년 183.9에 달했던 선가지수는 2009년 137.7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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