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아, 예능감 폭발 “심사하느라 일본 못 가”
입력 2012-08-13 17:07 

원조 한류스타 보아가 2년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다.
보아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Only One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첫 무대를 장식 했다.
보아는 이날 무대에서 스케치북 무대에 서면 항상 긴장이 된다”며 말문을 연 뒤 올해로 데뷔 13년 차. 하지만 마음은 항상 아이돌이고 싶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렇게 오래 가수 활동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이제까지의 행보를 겸손하게 돌아보기도 했다.

보아는 또 자신의10대를 한 단어로 정의해 보라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전진이라고 답하고 이어 20대는 직진, 30는 일시정지, 40대는 주차”라고 표현해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와 목표를 드러냈다.
최근 일본 활동이 뜸했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보아는 심사하느라 바빠 못갔다”고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관중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보아는 앨범에 담긴 ‘The Shadow 외의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채워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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