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분기 증권사 순이익 72% 감소
입력 2012-08-13 06:03  | 수정 2012-08-13 08:19
올해 회계연도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분기 62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2,1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66억 원 7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식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주가하락 등으로 주식관련 손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채권 관련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91억 원 44% 증가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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