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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지키겠다던 류시원, 변호사 추가지정
입력 2012-08-11 14:11  | 수정 2012-08-11 14:12

배우 류시원이 이혼조정기를 앞두고 변호사를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최근 류시원은 지난해 이지아 측 소송대리인으로 나섰던 법무법인 '바른'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소송위임을 받은 바른 측이 당초 2명의 변호사를 배정했다가 최근 4명의 변호사를 추가해 류시원의 변호사는 총 6명이 됐습니다.

당시 류시원 측은 "(법률대리인 선임이) 가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여부 및 자녀 양육권을 두고 대립 상황에 놓인 상태입니다.

류시원의 아내 조 씨는 이혼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가 해임한 뒤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조 씨는 재산분할을 요구하며 논현동 빌라(74평)에 10억 원의 가압류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한편 류시원과 조 씨는 2010년 10월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22일 조씨가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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