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선 여론조작' 이정희 보좌관 등 영장 신청
입력 2012-08-07 11:17 
서울 관악경찰서는 4·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보좌관 조 모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3월 이 전 대표와 김희철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의 총선 후보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연령대를 속여 이 전 대표에게 중복 투표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 수백 통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총선을 앞두고 관악을 지역구에서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단일화 경선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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