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전력수급 비상…'주의단계' 가능성
폭염이 이어지며 오늘(7일)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후 들어 기온이 더 올라가면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밑으로 떨어지는 '주의단계' 진입이 예상됩니다.

▶ 수돗물 악취 비상…한강 녹조 증식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고 있고, 한강 일부에서는 녹조가 대량 증식하고 있습니다.

▶ 현영희 검찰 조사…새누리 조사위 가동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현영희 의원이 14시간 가까운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새누리당은 모레(9일)부터 공천헌금 진상조사위를 가동해 의혹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양학선, 체조 첫 금메달…종합 4위
양학선이 자신의 이름을 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지금까지 금메달 11개를 얻은 우리나라는 종합 4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내일 브라질과 4강전…"박주영 중용"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8일) 새벽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을 위한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큰 경기에서 뛴 경험이 많은 박주영을 필승카드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 시리아 총리 망명…정권붕괴 가속화
격렬한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현직 총리가 망명길에 올랐습니다.
최고위급 인사의 이탈이 현실화하면서 아사드 정권 붕괴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