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UNDP "북한 수해로 식량난 악화되진 않을 것"
입력 2012-08-07 10:46 
UNDP, 유엔개발계획은 북한이 이번 홍수로 장기적인 식량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제롬 소바쥬 UNDP 사무소장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대규모 재난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식량 공급이 홍수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유엔의 작황·식량 안보조사단이 북한의 식량난 문제를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7월 집중된 태풍과 폭우로 2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8천여 동이 파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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