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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커밍아웃 "난 게이. 이것이 진짜 나이고 내 인생"
입력 2012-08-07 09:44  | 수정 2012-08-07 09:45

영국의 팝스타 미카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 미카는 미국의 한 동성애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게이가 맞다"며 "동성애를 암시하는 자작곡 ‘빌리 브라운(billy brown)도 내 이야기가 맞다고 공식적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성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공개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건 오직 내 음악 뿐이었다. 이것이 진짜 나고 내 인생"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꾸준히 게이설에 휩싸였던 미카는 2009년 네덜란드의 한 동성애자 잡지 커버 모델이 돼 많은 사람들의 의심을 샀으나 당시 나는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랑을 했다. 굳이 따지자면 양성애자”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카는 2007년 앨범 '라이프 인 카툰 모션‘로 데뷔했으며 다음달 새 앨범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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