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상반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1건"
입력 2012-07-30 17:36 
올 해 상반기에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이 한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66세 A 씨가 평양에서 북한의 초청을 받아 이산가족 상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 조선해외동포원호의회의 초청을 받으면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이 가능하다"며 "올 해 초청장을 통한 방북 신청은 A 씨 한 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함 사태 이후 실시된 정부의 5.24 조치 이후 정부와 민간을 통틀어 북한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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