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34% 늘어
입력 2012-07-30 12:03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19조 8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회사는 ABS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어든 7조 7천억 원을 발행한 반면 공공법인은 33% 늘어난 7조 1천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통신사나 항공사 등 일반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3% 증가한 4조 9천억 원어치를 발행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통신사의 ABS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기상환에 문제가 없도록 신용보강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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