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 CEO 절반 "여름휴가 계획 없어"
입력 2012-07-24 12:02 
중소기업 CEO 절반 정도가 이번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업종별 중소기업 CEO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CEO는 54.5%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78.4%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불안감과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 '휴가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CEO의 비율은 도소매업에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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