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실종아동 지문·사진 사전등록 7만건 이상 쇄도
입력 2012-07-24 05:18 
최근 아동 실종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경찰청이 이달부터 실시한 실종아동 찾기 지문·사진 사전등록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을 대비해 보호자가 어린이나 치매노인의 지문 등 신상정보를 미리 전산망에 등록하겠다고 신청한 사례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7만 451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 지문·사진 사전등록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16일부터 제도를 정식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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