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 할부 급증…외환위기 이후 최대
입력 2012-07-22 05:05 
가계 부채 등으로 가계 살림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를 할부로 하는 국민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신용카드 이용액 가운데 할부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17.4%로 지난 1997년 19.2%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한 카드사의 관계자는 "경기가 불황일 때는 할부 기간을 최대한 늘여 한꺼번에 목돈을 내지 않으려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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