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르쉐, 2012 상반기 아태지역 2238대 판매…11%↑
입력 2012-07-19 17:55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사는 2012년 상반기 동안 총 22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7세대 포르쉐 911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퍼센트 상승한 총 329대를 기록했다. 카이엔 역시 총 1291대가 팔리며 17% 성장했다. 파나메라도 총 530대가 판매되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박스터와 카이맨의 판매량은 44% 감소했다.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사 측은 "상반기 막바지에 출시된 신형 박스터에 대한 기대 효과로 이전 세대 모델이 판매의 하강곡선을 보였다"면서 "신형 박스터의 차량 인도가 시작된 만큼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르쉐 신형 박스터S

국내에서는 911이 총 99대 팔리면서 전년 대비 80% 상승했으며, 카이엔은 34% 성장한 414대 판매됐다. 이밖에 파나메라는 172대, 박스터와 카이맨 23대 등 상반기 동안 총 708대가 판매됐다.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사 크리스터 에크버그 사장은 "최근 출시된 7세대 911과 카이엔∙파나메라의 선전이 이러한 성장세를 이끌었다"면서 올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소개된 신형 박스터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올해 포르쉐의 성공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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