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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알렉스, 결국 레이싱 팀에서 '퇴출'
입력 2012-07-19 17:17  | 수정 2012-07-19 17:18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인디고 레이싱'팀에서 퇴출 됐습니다.

알렉스는 18일 새벽 지인들과 소주 1병 반 정도를 마신 뒤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을 하고 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의 음주 검문에 결려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알렉스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34%였고 운행 거리는 약 2km로 알려졌습니다.

알렉스의 면허 취소소식이 전해지자 4월 알렉스와 계약을 맺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은 "알렉스를 제외한 나머지 드라이버로 팀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디고 레이싱팀 측은 "알렉스를 팀에서 퇴출한 것은 아니"며 "다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됐기 때문에 더 이상 카레이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알렉스 소속사 측은 "현재 알렉스는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해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반성과 자숙의 기간을 가질 것"이라며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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