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자철, “기성용·이청용 해외진출, 조바심 났다” 고백
입력 2012-07-19 17:16 

축구선수 구자철이 기성용, 이청용의 해외 진출 소식을 듣고 조바심 났다고 고백했다.
구자철은 최근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해외 진출로 고민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동갑내기 친구인 기성용과 이청용이 해외 진출을 먼저 했을 당시, 내가 간절하게 원하던 것을 다른 사람이 먼저 해 조바심이 났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졌던 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곧 깨달았다”며 이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을 찾기 위해 축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도 아시안컵 바레인 전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2골이나 넣었는데 이것이 운명적으로 해외진출을 이룰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구자철의 스토리는 21일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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