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철 어떤 말 했길래? 고현정 '펑펑' 울며…
입력 2012-07-19 14:47  | 수정 2012-07-19 15:01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고현정을 울린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김영철은 18일 한 프로그램에서 고현정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긴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영철은 어느 날 대기실에서 한 잔 했는데 고현정이 따뜻하게 챙겨주면서 많이 먹으라고 했다”며 나도 모르게 ‘녹화 때나 챙겨했더니 갑자기 표정이 달라지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영철은 고현정이 ‘내가 녹화 들어갈 때랑 끝나고 나서 챙겨주지 않느냐. 내가 전반적으로 널 의지하고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당시 사건에 대해 고현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현정 은근 마음 여리네”, 김영철 장난치려다 놀랐겠다”, 고현정이 장난치느라 연기한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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