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유, ‘빅’ OST 직접 부른다
입력 2012-07-19 09:16 

배우 공유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달달 눈빛과 저돌적인 키스를 선보인 공유가 이번에는 노래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최근 ‘빅 OST 참여를 확정 지은 공유는 이미 지난 작품들을 통해 가수 뺨치는 뛰어난 노래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너를 사랑해, 영화 '김종욱 찾기' OST '두 번째 첫사랑' 두 곡 모두 공유가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팬미팅 때에서도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로 유명한 공유이기에 이번 ‘빅 OST 참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빅 14회에서 경준(공유)은 다란(이민정)의 진심 담긴 고백을 듣게 되만, 영혼이 제자리를 찾게 되면 다란과의 추억을 모두 잊게 될 것을 예감한 상황. 이에, 다란과 이별을 준비 하는 경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렇게 애틋한 경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번 OST를 통해 공유는 지난 두 달 동안 함께 했던 경준의 마음을 자신의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의 ‘빅 OST 참여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강경준, 서윤재 그리고 ‘빅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어했던 공유의 강한 의지에 따라 성사되었다.
공유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이번 곡에 담고싶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얼마 남지 않은 ‘빅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제가 부른 ‘빅OST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 OST의 마지막 주인공 공유가 부르는 곡의 제목과 발매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