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경기서해안 지날 듯…밤에 대부분 그쳐
입력 2012-07-19 06:04 
<태풍진로>현재 태풍은 군산 남서쪽 60km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진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태풍의 중심은 계속해서 북상하여 오늘 새벽에서 아침 사이 태안반도를 거치겠고요. 오늘 오전에는 경기서해안을 통과하겠는데요. 오후에는 원산만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보>따라서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중서부와 전남해안을 따라서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전 7시를 기해 서쪽 지방과 서해 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바다와 제주 모든 해상에 태풍 경보가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1>오늘 밤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겠습니다. 호남과 경남, 서해와 남해 모든 바다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는 낮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30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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