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안보 대정부질문…박근혜·문재인 정책 대결
입력 2012-07-19 05:02  | 수정 2012-07-19 06:01
【 앵커멘트 】
오늘(19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한일정보협정 논란이 집중 거론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전 위원장과 문재인 상임고문은 나란히 정책대결에 나섭니다.
고정수 기자가 여야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국회에서 열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한일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 의혹이 집중적으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비공개 국무회의를 주재했던 김황식 총리는 밀실 추진이 아니었다고 해명해 논란은 더 커진 상황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김성환 외교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을 상대로 외교·안보라인의 재점검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북한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부여한 것을 놓고도 정부 측의 기민한 대응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나란히 정책대결을 벌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부산여성새로일하기운동본부를 찾아 여성 지원 정책을 발표합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상임고문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일자리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힙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재야 운동권 출신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지세 확장에 주력합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