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골프치다 실명위기' 스크린 골프연습장 안전주의보
입력 2012-07-17 12:02 
시중에 성업 중인 스크린 골프연습장 상당수가 타석 주변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어두워 게임을 하다 공에 맞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소재 스크린 골프연습장 20곳과 이용 경험자 12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위해사례도 최근 3년 간 28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입니다.
소비자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시설 기준 개선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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