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총 "정치권 친노동 입법경쟁 우려"
입력 2012-07-17 10:46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17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여소야대' 구성과 그에 따른 노동계의 노정연대 움직임에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민주화 분위기 속에서 노사문제를 둘러싼 양당의 입법경쟁이 고조됨에 따라 노동계의 기대심리가 급상승하고 있어 기업 경영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또, 8월 총파업을 앞두고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경총에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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