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남부 장맛비…이번주 장맛비 자주 내려
입력 2012-07-16 14:06  | 수정 2012-07-16 14:33
<1>오늘 낮까지는 장맛비가 쉬어가겠습니다.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중북부지방은 약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밤부터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따라서 남부와 제주에서 비가 시작되겠고요,

<2>내일은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주는 한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은 우산 필수적으로 챙기셔야겠고요,
주말 동안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점검 철저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밤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아침에는 충청까지,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춘천 20도, 광주 23도선으로 출발하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28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장맛비가 자주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어제 새벽 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의 발달에 따라서 장마전선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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