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2시시황
입력 2006-09-01 11:52  | 수정 2006-09-01 11:52
9월의 찻날인 오늘 주식시장이 관망하는 분깁니다.

미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한데다 코스피 역시 추가상승의 대한 모멘텀이 없다는 공감대가 조금씩 형성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06포인트 내린 1349.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의약품, 기계와 은행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와 건설과 통신,전기전자와 비금속 광물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LG필립스LCD와 LG전자는 약세를 보이는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현대차와 SK텔레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Oil 인수를 포기한 것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대림산업도 4퍼센트 이상 오른 반면 대한화섬과 태광산업은 전날 잠시 반등에 이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전날에 이어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34포인트 오른 575.1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종이목재 업종과 함께 상승중이고, 방송서비스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사흘간의 상승세를 접고 4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CJ인터넷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휴맥스는 전날보다 2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제약이 항암제 개발과 관련한 기술
이전계약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와이브로 테마 관련주들은 삼성전자의 4세대 이동통신 기술 시연 성공에 따른 기대감을 등에 업고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비츠는 실적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5.9%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된 대륜은 9퍼센트 이상 급락하며 나흘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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