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차량 부품 '순정' 둔갑 6명 입건
입력 2012-06-26 17:06 
울산해양경찰서는 중국에서 값싼 자동차부품을 수입한 뒤 국내 자동차 회사 순정부품인 것처럼 속여 해외로 재수출한 혐의로 43살 박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엔진 밸브와 타이밍 벨트 등 자동차 부품 200여 종 2억 8천만 원어치를 중국에서 헐값에 수입한 뒤 로고를 위조해 재수출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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