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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 이하늬, 채식논란 후 첫 공식석상 표정은…
입력 2012-06-26 11:40  | 수정 2012-06-26 11:52

배우 이하늬가 채식 논란 후 일주일 만에 공식석상에 나섰다.
이하늬는 26일 오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하늬는 ‘나는 왕이로소이다 주연 배우로 제작보고회 참석이 이미 예고됐었으나 지난 20일 채식 논란이 불거진 뒤 진행된 영화 ‘연가시 제작보고회에는 불참해 이날 참석 여부에도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하늬 측은 채식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면서도 건강상의 이유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하지만 이날 이하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작보고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어깨 정도 길이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타이트한 원피스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며 시원한 미소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MC 황현희의 진행 하에 주지훈, 이하늬, 백윤식, 변희봉, 임원희 등 출연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OO왕을 뽑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하늬는 ‘본인은 여우냐 곰이냐라는 황현희의 즉석 질문에 이하늬는 저는 완전 곰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노비 덕칠과 신분이 뒤바뀐 세자 충녕이 성군 세종대왕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사극 코미디. 신분이 뒤바뀐 세자와 노비라는 발칙한 소재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주지훈을 비롯해 백윤식, 김수로,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백도빈 등이 출연한다. 8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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