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연, 트위터로 신현준 직접 섭외
입력 2012-06-25 16:01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의 MC 백지연 앵커가 게스트로 신현준을 직접 섭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신현준이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MC 백지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지연 앵커는 사실 오래전부터 초대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 됐다. 결국엔 SNS가 도와주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백 앵커는 이어 트위터로 직접 보낸 출연 제의에 ‘각시탈을 마친 신현준이 ‘이제 나가겠다는 메시지로 화답해 인터뷰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 ‘바보엄마와 ‘각시탈에서 바보와 천재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신현준은 MC 백지연 의 요구에 따라 3명 캐릭터의 독특한 말투를 섞은 ‘3단 바보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인터뷰 내내 유쾌하고 진솔했던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신현준 편은 25일 오후 방송된다.
한편, 신현준은 ‘배우, 연기를 훔쳐라라는 책을 발간하며 배우로서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히고 있다. 그는 연기를 잘하는 것은 절반”이라며 진정한 배우가 되려면 성실하고, 겸손하며, 자제해야 하고, 교만해선 안 되며, 많은 댓글과 루머에 견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우보다 스타만을 꿈꾸는 후배들을 향해 따끔한 충고를 건네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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