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국회 개원 추진…오늘 경선룰 확정
새누리당이 이번 주 국회개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야당을 자극해 국회공전을 장기화하려는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선 경선룰을 최종확정할 예정입니다.

▶ 화물연대 운송 거부…"단호히 대응"
화물연대가 오늘(25일)부터 무기한 전면 운송거부에 들어감에 따라 물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고,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당대회 돈봉투' 박희태 집행유예
지난 2008년 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집행유예 1년, 조정만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은 벌금 500만 원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 보험사기 급증…자기 손목까지 절단
자기 손목까지 잘라가며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범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같이 보험사기로 새나간 보험금이 올 상반기에만 3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 체벌 카페서 10대 유인해 성폭행
인터넷 카페에서 10대 청소년을 유인해 막대기로 때리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성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인터넷 체벌카페 10여 곳에 가입해 놓고 연락이 오는 여성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기 북부 인천 올 첫 폭염주의보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경기도 북부와 인천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