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즈펠드 "미국 또다른 군사위협 대응능력"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본토나 해외에서 또 다른 군사적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럼즈펠드 장관은 네바다주의 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라크에 13만6천명을 주둔시키고 있지만 본토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처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