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쇼 김동욱, 김광석 모창으로 시청자 귀 사로잡아
입력 2012-05-19 00:07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18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배우 김동욱이 김광석 모창으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예능 울렁증이 있다던 김동욱은 김광석 성대모사를 할 줄 안다”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김광석의 노래들을 열창하며 특유의 발음까지 완벽 재현해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윤종신은 놀라워하며 깜짝 놀랐다. 김광석 씨 생전에 친했다. 사랑했지만 할 줄 아냐”고 또 다른 노래를 부탁했다.

이에 김동욱은 쭈뼛쭈뼛하며 쑥스러워 했지만 곧이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화해 출연진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입을 다물지 못하던 윤종신은 김광석 특유의 말할 때 특징을 연구한 것 같다. 굉장히 섬세하게 흉내 낸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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