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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하희라, 구토와 함께 시력 저하 ‘무슨 일?’
입력 2012-05-05 23:4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5일 방송된 SBS ‘바보엄마에서 선영(하희라 분)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했다.
이날 선영은 고만(신현준 분)이 영주(김현주 분)를 위해 진수성찬을 준비하지만 맛이 없다며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선영은 속이 좋지 않다며 계속해서 구토를 하고 고만은 선영이 걱정돼 화장실 앞에서 안절부절 한다.
겨우 일어난 선영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두통에 눈앞이 흐려지며 비틀거린다.

거실로 나간 선영은 급기야 시야가 어두워지며 홀로 서있는 것조차 힘겹다. 이에 고만에게 손을 잡아 달라고 부탁한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고만은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적극적이야”라고 내심 좋아하며 선영에게 손을 내민다.
고만에게 기대기 위해 몸을 돌린 선영은 앞이 보이지 않자 개장수 아저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두려움에 떤다.
과거 선영이 대영(박철민 분)으로 인해 차압된 집을 지키기 위해 싸우던 도중, 머리를 다친 것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선영의 건강에 적신호가 드리우자 시청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선영이 딸 영주를 위해 심장을 기부하고 죽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의 극 전개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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