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기온↓,더위 주춤…서울 낮 22도
입력 2012-05-05 20:47  | 수정 2012-05-05 21:40

<1> 오늘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 절기였습니다.
절기에 맞춰 남부지방은 초여름을 방불케 했는데요, 내일은 예년 이맘때의 날씨로 돌아오겠습니다.
서울 22도, 전주 25도 등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오히려 활동하기에는 더욱 쾌적하겠습니다.

<2>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영동 지방은 새벽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비가 그치고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고 내일도 오늘만큼 봄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대기도 건조해지고 있어 불씨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구름 영상> 구름 영상 보시면, 소낙성 구름이 서풍을 타고 영남 지방까지 확대됐는데요,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제주 남쪽 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낮 기온 서울 22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구름이 끼면서 기온이 4,5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 날씨>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 당분간 5월의 봄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겠고,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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