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부고속도로 트럭 2대 추돌…운전자 숨져
입력 2012-05-05 20:02  | 수정 2012-05-05 21:41
【 앵커멘트 】
고속도로에서 트럭 2대가 추돌해 운전자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엄민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트럭에 있는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오늘(5일) 오후 1시 20분쯤 61살 권 모 씨가 몰던 트럭이 경부고속도로 경주에서 부산 방면으로 가다 앞서 가던 트럭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권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앞에 차량은 속도가 늦고 뒤차는 빈 차로 가서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졸음운전 같은 이유로 추돌한 것으로…."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벌말교 아래 수로에서 29살 이 모 씨를 발견한 뒤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50분쯤 중앙선 전철 국수역과 신원역 사이 전차선이 고장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신원역과 국수역 구간을 단전시키고 한쪽 선로로 오가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바이 절도를 하려던 혐의로 붙잡힌 10대 3명이 파출소에서 도주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조사받던 김 모 군 등 3명은 감시가 소홀한 틈에 도주했다가 자진 출석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근무했던 김 모 경위 등 경찰관 4명을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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