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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소름 돋는 최후 4인…손승연·우혜미·유성은·지세희
입력 2012-05-05 09:46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가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최후의 4인으로 확정됐다.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진행된 ‘엠보코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톱8은 치열한 무대를 선보였다.
코치 길 팀의 우혜미, 백지영 팀의 유성은, 강타 팀의 지세희, 신승훈 팀의 손승연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하예나, 강미진, 정나현, 이소정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우혜미는 박화요비의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 보아요를 선곡, 그간 발랄했던 무대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세희는 박효신의 ‘동경으로 결승전을 가게 됐다. 무대에 오른 지세희는 자신의 스타일로 박효신 창법을 잊게 만들며 감동을 줬다.

유성은은 S.E.S의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을 선곡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고, 손승연은 김태화의 ‘안녕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손승연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노래를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소화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11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우승자는 총상금 3억원(현금 1억원, 음반 제작비 2억원)과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영국, 미국 등 세계 주요 음악 도시로 코치와 함께 뮤직 투어를 떠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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