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포커스] 정청래 당선인 "e-스포츠 등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입력 2012-05-05 05:01  | 수정 2012-05-08 14:27
【 앵커멘트 】
19대 국회에서 활동이 주목되는 의원을 조명해보는 시간.
이번에는 서울 마포을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민주통합당 정청래 당선인을 정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19대 총선 당선의 기쁨도 잠시,

민주통합당 정청래 당선인은 요즘 지역구내 망원시장 근처에 들어서게 될 대형마트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수입 감소를 우려하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이들의 주장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민주통합당 당선인
- "지금 전국적으로 재래시장 골목상권을 지키냐 마느냐 상징적인 곳이 이 망원시장이다."

정 당선인은 청년문화의 메카로 불리는 홍대앞 거리를 당인리 화력발전소까지 연계해, 문화관광특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민주통합당 당선인
- "문화예술인들이 365일 이곳에 와서 자신의 장기도 뽐내고 그것을 구경하는 세계 시민들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홍대앞 문화예술인의 거리."

문방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정 당선인은 19대 국회에서 방송 미디어정책에 대한 정부의 원칙에 따른 접근을 주문하고,

e-스포츠 산업 등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민주통합당 당선인
- "신문시장 정상화, 종편 이러한 테마뿐만 아니라 e-스포츠 중흥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통한 미래 효자산업을 키워야겠다."

오는 12월 대선, 정 당선인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매달리기보다는 민주통합당 스스로 높은 지지율을 만들어 내는 노력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를 통해 젊은 층과 장년층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민주통합당 당선인
- "올 대선에는 스마트폰 들고 SNS 하면서 마포대교를 건너서 청와대에 입성하는 민주통합당 대통령 당선자를 기대합니다."

유쾌 통쾌 상쾌한 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는 정청래 당선인, 신발끈을 고쳐매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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