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부정 입학 중국인 무더기 적발
입력 2012-04-30 10:37 
대학 입학 자격이 없는 중국인들을 대거 모집해 국내 대학에 합격시킨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무서 위변조 혐의로 중국인 여성 브로커 강 모 씨 등 2명과 부정 입학한 장 모 씨 등 18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로커 강 씨는 2010년 9월 어학연수비자 신청 자격이 없는 중국인들에게 1인당 700만 원에서 1,800만 원을 받고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 부정입학을 알선했습니다.
경찰은 국내 대학에 부정입학한 중국인 유학생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도권 대학원과 지방대학 어학연수과정 입학생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