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인은 동대문, 일본인은 명동 선호
입력 2012-04-26 09:19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동대문을, 일본인 관광객들은 명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하나투어와 함께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 200명을 상대로 자주 찾는 쇼핑 장소를 조사한 결과, 중국인의 71%는 동대문을, 일본인의 70%는 명동을 꼽았습니다.
또, 쇼핑 물품을 묻는 항목에서 중국인들은 화장품이나 의류, 인삼, 차 등 한약재와 주류라고 응답했고, 일본인들은 건어물과 화장품, 의류, 식료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중국인의 60%가 '가격'을 우선으로 꼽았으며, 일본인의 63%는 '한국적인 특성'을 우선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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