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판교신도시 남쪽에 5천 가구 미니 신도시 조성
입력 2012-04-26 05:13  | 수정 2012-04-26 08:22
판교신도시 남쪽으로 1킬로미터 떨어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성남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주관하고 있는 유동규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수년간 표류하던 사업을 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성남시와 민간이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규모는 3조 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며, 정식 개발안은 도시개발공사가 설립된 이후 확정될 계획이지만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약 5천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일반 수요자에게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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