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트남 괴질, 리케차 바이러스 때문"
입력 2012-04-26 01:33 
베트남 중부지역에 확산된 피부 괴질의 원인이 '리케차' 계열 바이러스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일간지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환자 26명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14개가 리케차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케차 바이러스는 벼룩 등 흡혈성 절지동물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피부 괴질로 19명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대부분 어린이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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