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디오스타 김응수, “내 죽음 신 슬로우로 잡았으면 시청률 70%”
입력 2012-04-26 0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김응수가 자신의 죽음 연기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슬로우모션으로 잡았으면 시청률이 70%가 넘었을거라는 호언장담을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해를 품은달의 악당 윤대형으로 열연한 김응수가 출연해 반전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고의 장면을 묻는 질문에 김응수는 마지막 반란 장면을 꼽았다. 그는 내 칼이 너무 빨라서 카메라에 잡히지 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MC들을 폭소케 했다. 믿을 수 없다며 반박하는 MC들의 말에도 김응수는 꿋꿋하게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그는 그렇게 세명을 쓰러뜨리고 나서 죽는데 그 모습이 편안하다”면서 그렇게 편안하게 죽기가 어렵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마치 아기의 표정처럼 편안했다”는 자평을 내놓으며 그 신을 슬로우로 잡았어야 했다”고 거듭 자랑을 늘어놓았다.

MC들이 그랬으면 시청률 60%쯤은 돌파했을 것”이라고 맞장구를 치자 슬로우로 잡았으면 시청률 70%는 돌파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드렸다.
이날 김응수는 악역 캐릭터에 감춰졌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늘어놔 안방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