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비 부부 윤기원·황은정, 프러포즈? “돈봉투받았다”
입력 2012-04-24 12:07 

배우 윤기원이 5월 결혼할 예비신부 황은정에게 한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황은정은 24일 서울 강남 역상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리얼부부쇼 ‘러브 액츄얼리 제작발표회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황은정은 연예할 때 순대국과 감자탕 밖에 안 먹었는데 언젠가 63빌딩의 스카이라운지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어떤 코스를 먹을까만 고민을 했다”며 조금 이따가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라고 하더니 돈봉투를 주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솔직히 그때 밥값을 그 돈으로 계산하라고 할까봐 조마조마했다”고 웃었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는 스타부부 혹은 커플들의 리얼한 사생활을 통해 어느 부부에게나 있을 법한 심리를 파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결혼한 지 15년차인 김보성과 박지윤 부부, 최근 결혼한 개그 커플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 예비 부부인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 커플이 출연한다.
세 커플의 진실된 속마음과 애정, 사랑 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40분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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