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르노, 중국 전략형 SM7 공개…무엇이 달라졌나
입력 2012-04-24 11:01 
르노삼성차는 지난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열린 2012 베이징모터쇼에 SM7의 중국 수출 모델인 탈리스만(TALISMAN)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수출용 SM7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에서 르노의 준대형 전략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르노그룹 CEO 카를로스 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탈리스만은 SM7에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됐다.

르노그룹이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SM7(탈리스만)을 공개했다

탈리스만의 중국 판매 가격은 31만8800~48만4800 위안(약 5758~8757만원) 수준으로 2.5 럭셔리, 2.5 플래그십, 2.5 플래그십 나파, 3.5 이그제큐티브, 3.5 이그제큐티브 나파 등 다섯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르노그룹 카를로스 곤 회장은 르노그룹은 오늘 탈리스만 출시를 통해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르노는 세계 최대의 중국 시장에서 주요업체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70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SM7, SM3, SM5, QM5 등 르노삼성차의 전 라인업을 전시했다. 또, 르노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한 콘셉트카인 캡처(Captur)와 드지르(DeZir), R스페이스(RSpace) 등도 선보였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베이징모터쇼] 가장 아름다운 모델을 찾아라·BMW 디자인 총괄, 반호이동크…i8은 매우 환상적인 차”·[베이징모터쇼] 기아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실제 도로위에 경로표시가”·[베이징모터쇼] 중국형 아반떼, 국내 모델보다 좋은데?”·쌍용차, 체어맨W 2.8 세계 최초 공개…중국인 입맛에 ‘딱·레인지로버 이보크, 빅토리아 베컴 손길 닿으니…‘럭셔리의 진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