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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 곽진영 "성형실패 연관 검색어, 상처됐지만…"
입력 2012-04-24 09:55 

성형수술 실패 사실을 고백한 배우 곽진영이 조용히 컴백했다.
곽진영은 현재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서 부러지게 일 잘하는 김치기업 찬솔식품의 김 실장으로 출연중이다. 회사대표 진미(김선경) 곁을 지키며 공장 현황 체크며 업계의 새로운 정보 브리핑을 착실히 해 내는 역할이다.
실제로 김치사업을 하고 있는 곽진영은 드라마에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곽진영은 "김치사업 하는 사람이 김치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좋아 더 열심히 했다"며 "역할을 잘 해보려고 20년 연기생활 처음으로 커트단발로 잘랐다"고 말했다.
최근 문제가 됐던 쌍꺼풀 수술에 대해 곽진영은 "쌍꺼풀 수술이 잘못돼 10년간 연기생활을 쉬어야 했기에 이번에는 정말 잘해 보고 싶은 열정이 컸다. 곽진영 치면 성형수술 실패가 검색어로 나오는 심정을 잘 모르실 것"이라면서도 "좋은 연기로 호평받아 검색어 상처를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따.
한편 곽진영은 24일 자신만의 김치공장을 오픈하며 사업가로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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