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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안재욱, 삼청교육대 끌려간다
입력 2012-04-10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안재욱이 삼청교육대로 끌려가는 내용의 예고가 전파를 탔다. 안재욱의 불운한 운명에 대한 전조가 ‘빛과 그림자에 가득 드리웠다.
10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안재욱 분)에게 사기를 당한 수혁(이필모 분)과 명국(이종원 분)이 분노의 칼을 가는 내용이 전파를 탄 가운데 41회 예고에서 기태가 삼청교육대로 끌려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명희(신다은 분)는 깡패들과 과거 전력이 있었던 사람들을 모두 끌고가 혹독한 훈련을 시켜 사회개조를 한다는 삼청교육대 관련 소식을 듣고 기태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과거 조직수괴 혐의를 받았던 기태였기에 걱정이 됐던 것. 기태는 되려 아침부터 왜 재수없는 소리를 하냐”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이는 결국 사실이 됐다.
조명국(이종원 분) 또한 기태의 사주를 받고 합작을 제의하러온 노상택 단장(안길강 분)과 양태성(김희원 분)에게 콧방귀를 뀌며 경고를 했다.

명국은 내가 예전부터 너네를 본 인연에서 충고하는데 이제부터 강기태 그 자식 지옥으로 떨어질거야”라며 그러니까 옆에서 당하지 말고 멀찌감치 떨어지란 말이야”라고 득의에 찬 경고를 전했다.
정혜(남상미 분)를 지키려는 수혁의 몸부림은 결국 기태를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말미 41회 예고에서 기태가 헌병대들에게 끌려가고 그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는 신정구(성지루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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