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전자 전 근로자, 첫 산재 판정
입력 2012-04-10 14:33 
삼성전자에서 퇴사한 근로자가 '재생불량성 빈혈'로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삼성 반도체 공장 등에서 5년 5개월간 일한 여성 근로자 김 모 씨의 '재생불량성 빈혈'을 산재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근로자가 관련 질병으로 산재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백혈구, 혈소판 등이 감소하는 질병으로 선천적인 경우도 있으나 80% 정도는 후천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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