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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스페셜콘서트, SM 총출동...HOT ‘빛’ 부르며 피날레
입력 2012-04-10 01:07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SM이 도쿄를 점령했다.
9일 방송된 ‘K-POP 스페셜 콘서트-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마지막 무대는 SM 가수 모두가 함께 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F(x), 동방신기, 샤이니, 보아, 강타가 등장해 HOT의 ‘빛을 함께 열창했다.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맞춰 입고 등장한 이들은 손뼉을 치며 서로를 껴안고 무대를 뛰어다니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HOT 출신 강타의 등장에 팬들의 함성은 더욱 높아졌다.

‘SM 타운 라이브 인 도쿄는 일본 진출의 선구자격인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SM 소속가수들이 총출동한 특별 공연이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도쿄돔 좌석이 모두 매진되며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본 내 한국 아티스트 단일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이날 방송은 MBC 파업여파로 ‘놀러와가 결방되면서 대체 편성된 것으로 지난해 9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 실황을 녹화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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