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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도쿄 콘서트 ‘미스터 심플’ 슈퍼주니어, 거친 남자 변신
입력 2012-04-10 00:37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9일 방송된 ‘K-POP 스페셜 콘서트-SM타운 라이브 인 도쿄에서 슈퍼주니어가 ‘MR Simple(미스터 심플)과 ‘Don't Don(돈돈) 무대로 거친 남성미를 발산했다.
블랙 계열의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슈퍼주니어는 ‘미스터 심플로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돈돈 무대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와이어에 매달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의 열정적인 헤드뱅잉은 무대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SM 타운 라이브 인 도쿄는 일본 진출의 선구자격인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SM 소속가수들이 총출동한 특별 공연이다. 특히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도쿄돔 좌석이 모두 매진되며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본 내 한국 아티스트 단일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MBC 파업여파로 ‘놀러와가 결방되면서 대체 편성된 것으로 지난해 9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 실황을 녹화 편집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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