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거짓말 경찰' 조현오 사퇴…조선족 혐오증
수원 여성 살해 사건이 계획된 범행임을 보여주는 CCTV를 경찰이 숨긴 것으로 드러났고, 조현오 경찰청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중국 동포에 의한 살인사건이 또 발생하면서 확산하는 '조선족 혐오증'을 심층취재했습니다.

▶ 부동층 잡기 vs 투표율 올리기…한명숙 피습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 부동층 표심을 향한 막판 세몰이를 이어갔고, 민주통합당은 투표율 올리기에 집중했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유세 중 60대 남성의 공격을 받았으나 큰 상처는 입지 않았습니다.

▶ 가맹점 빵집 500m 이내 또 못 낸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 등 대형 제빵 프랜차이즈가 500m 이내에 신규 가맹점을 내지 못하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피자와 치킨 분야에도 이런 모범기준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 총선 후 '물가 태풍'…"대선 전 올려야"
식음료에서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을 노리고 있어 총선 직후 '물가 태풍'이 우려됩니다.
기업들은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을 올리기 어려워 총선 이후를 적기로 보고 있습니다.

▶ 은하 3호 공개…"광명성 3호 발사 대기"
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체인 은하 3호 로켓을 공개했습니다.
발사대에 고정된 모습으로 연료만 주입하면 발사가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봄 실종 벌써 여름…내일 전국 비
오늘(9일) 서울의 낮기온이 22도를 넘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오전 서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선거일인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